국제 애뉴얼 리포트 대회서 에너지기업부문 '대상'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이 국제 애뉴얼 리포트(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06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Vision Awards' 에너지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IR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LACP Vision Awards는 포춘 1000대 기업과 포브스 2000대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애뉴얼리포트 경연대회로, 기업체 재무담당자와 애널리스트, 디자이너, 작가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업종별로 우수작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의 애뉴얼 리포트는 창의성, 재무자료, 정보접근성 등 평가 8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최고 98점까지 주어지는 점수에서 97점을 얻어 세계 에너지 기업(Utilities)들 중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또 현대적인 디자인에 감각적인 스타일과 내용으로 정보전달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도 함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전은 포춘 1000대 기업중 231개, 포브스 200대 기업중 672개 기업 등 전체 참가기업 종합 순위에서는 29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순위 'Top 100'에 오른 국내기업은 한전을 포함해 총 9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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