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해양정화 우리가 앞장섭니다
월성원자력, 해양정화 우리가 앞장섭니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7.12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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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호 및 안정적 전력공급 '1석2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12일 발전소 취수구에서 해양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월성원자력 직원들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동호회인 월성 잠수회 'Sea Masters' 회원과 방재환경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중정화활동에서는 스쿠버 다이버들이 직접 바다 속으로 들어가 발전소 취수구로 들어온 불가사리와 성게 및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Sea Masters'는 88년 직원 동호회로 창단해 현재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원전 인근마을인 읍천2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해양 수중 정화활동과 함께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스킨스쿠버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달 29일 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양북면사무소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 및 포장재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1사1연안 가꾸기 활동과 1부서 1마을 자매결연 마을의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의 환경활동에도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윤덕호 월성원자력 방재환경부장은 "이번 발전소 취수구의 수중정화활동으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불가사리, 성게 및 해양쓰레기를 제거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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