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실현 위한 고품질 전력공급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로 알려진 여천산업단지의 관문인 전남 순천시에 자리잡고 있는 한전 순천전력소(소장 오창순)는 345KV 송전설비를 비롯 22개의 T/L선로와 30Bank의 주변압기 등의 설비를 운영하며 광주전력처대비 25∼28.7%의 전력설비 운용을 하고 있다.
지난 39년 3월 남선전기(주) 목포지점 순천변전소로 시작된 순천변전소의 역사는 61년 7월 한전 전남지점 순천변전소, 82년 1월 전남지사 순천변전소를 거쳐 지난 85년 4월 현재의 광주전력관리처 순천전력소로 승격하게 됐다.
66KV 승주T/L을 비롯 154KV 여천T/L, 345KV 신여수T/L 등 22개 T/L 40회선으로 1천360개 철탑에 4백56.2km의 공장에 걸쳐 선로를 유지 관리하고 있는 순천전력소는 전남 동남부 지역의 송변전과 전자제어설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여천산업단지의 특성상 특고압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점을 감안 전력계통의 안정적 전력수송 및 급·휴전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송변전 일선 사업소로서의 변전설비 효율적 관리를 위한 변전설비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사적인 변전운영시스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품질경영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매월 취약설비에 대한 설비 안전점검과 매주 예방순시와 병행 시행하는 선로 인근 공사현장에 대한 전기안전 계몽활동, 유사시 응급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매분기 모의고장 복구훈련을 통해 모고장 전력소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물론 각종 설비사고에 대한 대비책 마련 및 신속복구를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여천산업단지내 사설 전력시설물에 대한 선로점검 봉사활동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물론 시가지나 선로주변의 환경정화운동 등 각종 시민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순천소방서와 함께 건조기 산불대책마련 등 꾸준한 고객봉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오창순 소장은 “노사가 합심 단결해 무고장 무재해를 통한 안정된 전력공급으로 고객들이 양질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한전상 구현을 위한 우수사업소의 모습을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근 기자 jgchoi@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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