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유대운)은 3일 본원 교육장에서 직원들이 중심이 된 'KESI 사내밴드 창단식'을 가졌다.

'나눔문화 활성화'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탄생한 KESI 사내밴드는 아직 이름도 정하지 못한 새내기지만 열정은 유명보컬그룹 못지않다는 게 승관원측의 설명이다.

이동희(홍보팀장) 초대 밴드단장은 "사내밴드는 앞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나눔공연과 함께, 승관원에서 실시하는 공식행사 시 활동하는 조직문화 개선공연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연주자 대부분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연습해야 하는 등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ESI 사내밴드는 리드보컬을 비롯해 드럼, 기타 1·2, 베이스, 키보드 연주자 등 총 7명으로 구성,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