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밥퍼 나눔 및 쌀 나누기 행사 참여
한전KDN(사장 이희택)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의 '밥퍼'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이희택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로 이뤄진 봉사단은 이날 아침 9시에 '밥퍼' 식당에 모여 미나리, 양파 등 채소를 다듬고 다일공동체 활동가들과 함께 찬을 만들었다.
봉사단에 따르면 오전 11시에 시작된 배식은 오후 1시가 넘어 끝났으며 이날 배식 인원은 1만2000여명, 소요된 쌀은 3가마니에 이르렀다고.
한편 이희택 사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다일공동체 관계자와의 인사말을 통해 "다일공동체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밥퍼'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도 한 끼니의 식사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11월 중에 다시 한번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전KDN 한마음봉사단은 이와 함께 서울 시흥동에 위치한 청담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펼치는 자비의 쌀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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