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및 협력사 직원 참여, 지속 추진 방침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월을 전사적 헌혈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273개 봉사단을 통해 대대적인 헌혈활동에 나섰다.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헌혈자에 대한 문진 강화 등 헌혈제도의 변경 이후 헌혈인구의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의 불일치를 조금이라도 완화하고자 하는 게 주된 목적.
한전 뿐만 아니라 검침회사 및 협력 공사업체까지 참여하는 이번 헌혈활동에는 전국에서 4000여명의 직원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모아진 헌혈증서는 혈액관련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 및 관련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매년 각 사업소별로 헌혈활동을 추진, 지역사회의 불우환자를 도와왔다"면서 "올해부터는 전사적으로 추진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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