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 및 디지털보호 계전기 등 다뤄오던 한양전공주식회사(대표 양규현)가 올해 에너지대전에서는 신․재생에너지관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양전공은 태양광발전용 인버터와 접속반 등을 주요 품목으로 내놨기 때문이다.

한양전공이 전시한 태양광 발전용 계통연계형 인버터 ‘HYPIS-PV’는 태양전지로부터 발전된 직류전원을 교류로 변환하는 전력변환 장치로 최대전력점추종(MPPT) 제어 및 상용전원과 완벽한 계통연계를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용 계통연계형 인버터다.

최고의 정격변환 효율을 자랑하며, 선형방식을 사용한 MPPT 제어는 효율이 높고 일사량 급변 시에는 최대전력점추종 속도가 뛰어나다.
또한 평면 구조 설계로 배선을 간결화 했으며 운전범위가 넓고 최소 전력에서도 운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인 ‘EMPC’를 전시했다.

'EMPC'는 상별 부하전류, 상별 부하율, 주파수, 전압, 지락전류, 전력, 온도, 사고기록을 화면에 표시하고 또한 고장원인 및 고장 전류값을 화면에 표시, 사용자가 Fault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과부하, 상불평형, 결상, 부족전류, 역상, 지락, 단락, 구속 등 보호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순간정전 보상 기능 및 자동 재기동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1987년 처음 시작된 한양전공은 '창의적 도전'이라는 정신으로 그 동안 힘을 축적해왔다.

앞으로도 한양전공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라는 말과 같이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최첨단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봉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