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시에도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
한전KPS 함윤상 사장이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태풍 나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제주도의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달 20일 태풍 나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제주도는 10월 초 현재 피해액이 1300억원에 복구비용도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태풍 나리가 북상했을 당시 한전KPS 제주사업소에서는 청색 비상근무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한전KPS 본사 및 태풍 영향권에 있던 사업소에 백색비상이 발령, 한전 및 발전회사를 위시한 고객들에게 한전KPS의 비상대응 능력을 보인 바 있다.
이날 함윤상 사장은 "이번 성금기탁을 통해 태풍 피해로 시름에 젖어있는 제주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전KPS는 이번과 같은 천재지변이 발생했을 때에도 국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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