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권오형) 노사가 한마음으로 세계적 종합플랜트 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한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한전KPS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평한화리조트에서 권오형 사장과 박찬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각 사업소를 대표한 7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노사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노사화합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한전KPS가 세계적인 정비회사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권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노사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성과창출을 위해 협력하며, 위험마저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전KPS가 세계 최고의 종합플랜트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앞서 본사 처·실장 및 전국 사업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08 사업소장 간담회의'에서는 회사 경영방침인 '정도경영'의 필요성과 안전의식의 중요성 등이 심도깊에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매년 '노사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품질 정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