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브라질서 2600만유로 가공전력전선 계약
넥상스, 브라질서 2600만유로 가공전력전선 계약
  •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 승인 2009.02.02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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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용 신설 5개 라인에 차세대 가공선(AAAC) 공급
전선 전문 기업 넥상스가 최근 브라질 마토 그로쏘 주(州)의 전력기간산업의 건설 및 개발을 총괄하는 EBTE社와 총 775km의 다섯 개 라인의 230kV 송전용 AAAC 선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EBTE는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한 마토 그로쏘의 전력기간산업을 강화 프로젝트를 위해 브라질 전력 규제기관인 ANFEL가 주관한 공매에서 최종 낙찰업체로, 이번 계약의 총 금액은 2600만유로다.

이번 프로젝트(ANEEL 04/2008 Group D)는 마토 그로쏘의 경제 개발뿐 아니라 브라질의 전력 생산 용량 증가에 기여할 다수의 새로운 전력 생산 프로젝트의 발전량을 처리할 추가 송전선을 제공하는 것으로, 호게 타글 넥상스 남미지역 총괄사장은 “마토 그로쏘 프로젝트는 고객의 특정한 기술적 요구와 설치 일정을 충족시키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넥상스의 가공선 분야에서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인시켜주는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넥상스의 AAAC 가공선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기존의 ACSR (Aluminum Conductor Steel Reinforced)에서 사용된 철선과 알루미늄 외장을 대신하며, 이 컨덕터는 ACSR보다 더 가볍고 더 강하며 긴 경간 (스판)에 이상적일 뿐 아니라 부식이 덜 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EBTE는 이번 프로젝트가 허용하는 총 철탑의 수를 약 8% 정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넥상스 브라질의 로레나 공장에서 제조될 이 가공선은 2009년 하반기에 납품예정이며, EBTE는 2010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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