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BP와 스카르브 유전 개발용 DEH 계약 체결
넥상스, BP와 스카르브 유전 개발용 DEH 계약 체결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9.02.09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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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생산 파이프라인 흐름 유지… 유일 공급 업체
전선전문기업 넥상스는 BP 노르게와 노르웨이해(海)에 위치한 스카르브 유전 해저 생산 파이프라인에 DEH(Direct Electrical Heating, 직접 전기 히팅)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100만유로에 달하는 이번 계약과 관련 넥상스 초고압 케이블 사업분야 파트릭 바르트(Patrick Barth) 사장은 “DEH는 유전 생산 파이프라인의 흐름을 유지해주는 신뢰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비용효율성이 뛰어난 방법으로 여러 기업과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로부터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넥상스는 이런 독창적인 기술을 지닌 유일한 공급업체이며, 이미 이런 종류의 시스템을 17개의 해저 파이프라인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12인치 직경의 생산 파이프 라인은 유전의 한 곳의 유정(油井)에서부터 스카르브에 위치한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선박에 까지 설치된다. 유정과 FPSO까지의 거리는 약 13km로, 생산량이 떨어지거나 조업 정지의 경우 DEH 시스템은 파이프의 막힘을 방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넥상스는 DEH 시스템에 사용되는 모든 전선과 필요한 해저 장비를 2010년 봄 설치에 맞춰 납품할 예정이다.

산드네스요엔 서쪽으로부터 약 200km 떨어진 노르웨이해에 위치해있고 수심 350~450m에 달하는 스카르브 유전은 1998년에 발견됐으며, 이번 개발에는 1999년에 발견된 이던(Idun) 유전 개발도 함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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