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올 사업계획 확정
전기진흥회 올 사업계획 확정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9.02.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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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4억2천만원… 정관에 ‘표준화 사업’ 추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가 정관에 ‘표준화 사업’을 추가하고, 올 예산 24억2000만원을 확정했다.

전기진흥회는 10일 한국기술센터 16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 중 일부 개정(안)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전기진흥회는 이날 표준화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및 표준개발 협력기관 지정을 위한 요건을 반영하기 위해 정관 제7조(사업)에 표준화 사업을 추가했으며, ‘IEEE T&D Asia - SIEF 2009’ 공동개최 및 20년사 편찬과 물가상승 등의 요인을 감안해 올해 수지예산을 전년도보다 0.8% 증액했다.

또한 진흥회 창립 20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오는 12월7일 중전기기 수출 100억달러 돌파 기념행사와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08년도 수지결산(안)을 비롯해 김광우 진광이앤씨(주) 대표를 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이재복 제일중전기산업(주) 대표 대신 이성하 (주)시티이텍 대표를 이사로 선임하는 비상근 임원 해임 및 선임(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전기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총회도 함께 진행돼 ▲2008년도 수지결산(안) ▲비상근 임원 해임 및 선임(안) ▲정관 중 일부 개정(안)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이날 김준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전기산업이 77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것은 우리업계가 단단한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며 “올해도 전기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확대, 대·중소기업간 공동사업 발굴, 전력IT 표준화 및 국책 R&D 사업, IT융복합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 등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전기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특히 전기진흥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이에 대한 각종 사업에도 회원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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