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기지 소재 10개 시.군 고등학생 115명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대학교(원)생 대상 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10개 시.군의 88개 고등학교 학생 1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공사는 지난 13일 이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2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안양 본사에서 개최했다.
장학생은 본.지사별로 선정한 학교에 재학중인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최대 3명씩 선발, 매 분기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전체 지원 규모는 연간 2억3000만원에 달한다.
공사 비축지사가 소재하고 있는 울산시 거제시 여수시 서산시 평택시 구리시 용인시 곡성군 동해시의 경우 각 지역실정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비축지사에서 판단해 선정하고 해당 학교 학교장이 추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관계자는 "비축지사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보다 만전을 기하고 있따"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2007년 제1기 장학생 115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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