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감시시스템 선두주자 - 삼인제어시스템
전력감시시스템 선두주자 - 삼인제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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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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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되고 복잡해진 빌딩의 엘리베이터, 방제시스템, 전열시스템 등 배전반을 통해 공급되는 전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급시스템을 간단하게 설치하는 회사가 있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력감시시스템을 빌딩에 적용하는 ‘삼인제어시스템’은 젊은 사람들로만 구성된 소규모업체지만 전력감시분야에 강한 자신감을 표명한다.

이 회사를 이끌어가는 최민성사장은 중원전기공업과 중원시스템을 거쳐 현재의 삼인제어시스템을 설립했다고 한다.

시스템에 대해 ‘저비용, 소수관리인원으로 효과만점’이라 간략하게 자랑하는 최민성사장은 “빌딩내 전력을 관리하는 배전실 내 배전반은 건물의 가장 중요한 시설입니다.

현대의 빌딩은 갈수록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데 기존 아날로그방식으로 구성된 배전반을 설치하면 빌딩의 모든 시설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관리자가 한꺼번에 관리하기 어렵고, 복잡한 게이지로 인한 불편함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관리자 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력감시시스템은 이러한 모든 불편을 한꺼번에 덜어준다”고 설명한다.

최민성사장이 말하는 전력감시시스템은 이태리에서 수입한 기기를 우리의 실정에 알맞게 구성해 첨단빌딩 및 전기설비 계통의 공장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디지털파워메터(EMS-420), 입/출력제어장치(SIOM)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점차적으로 수치가 줄어드는 아날로그 방식과는 다르게 RS485(디지털방식)통신으로 전송해 오차범위가 확연히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전력감시시스템의 도입으로 수변전설비의 운전상태 및 계측, 적산치의 정보를 모니터, 프린터를 통해 관리자가 한눈에 중앙집중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손쉬운 운전, 관리자 패스워드운영으로 인한 시스템 보안기능, 경보요약 및 관제점 기록으로 인한 리포트 기능 등 배전반운영의 효율화와 에너지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서울중앙병원 내 배전반시스템적용을 마친 최민성사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에게 최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력감시시스템업계로는 가장 경쟁력있는 업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작년에 설립해 역사가 짧고, 소규모 회사지만 올해는 300%의 수익가능성과 5년 내 업계에서 우뚝서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삼인제어시스템은 현대산업개발, 젤파워 등 대기업과 업무추진 중에 있으며, 일진다이아몬드공장, 화천 공군부대, 두산CTK와 계약이 이뤄져있어 올 상반기 내내 쉬지 않고 바쁘게 움직일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ams100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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