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제 확대, 중수로 경쟁력 제고 등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향후 3개월간 사업부제 확대와 인사제도 혁신, 중수로 경쟁력 제고, 설계·구매과정 개선을 통한 원전건설 경쟁력 제고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한수원은 지난 5일 김종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TDR 1차 혁신과제 Kick-Off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8개월간의 ‘제1기 경영선진화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더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한 ‘제2기 경영선진화 추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경영선진화 2기에는 ‘발전소별 책임회계 시스템’과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을 갖춰 내부 경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특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았던 중수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건설분야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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