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기술 프로세스 분야 중국 수출도 가능 전망”
중국 산먼핵전유한공사 기술교환 방문단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를 찾았다.부사장인 Mr. Miao Yamin을 포함 5명으로 구성된 이번 기술교환방문은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에 요청·추진됐으며, 한국표준형원전인 울진 제2발전소(소장 박병주)의 정비조직, 운영 및 정비관리 프로세스 등에 대한 기술교환 및 현장 Tour가 이뤄졌다.
중국산먼핵전유한공사는 웨스팅하우스(Gen Ⅲ세대) 노형인 AP1000 2기를 최근에 착공, 건설이 진행중에 있으며 2013년 상업운전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두산중공업이 주기기인 증기발생기와 원자로용기를 공급하기로 돼 있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중국 산먼핵전유한공사 방문단은 이번 기술교환방문 결과 ‘한수원의 정비분야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특히 정비기술 프로세스 분야는 향후 중국으로의 기술력 수출도 가능하리라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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