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 “안전한 연료 공급으로 고객만족 실현”
한전원자력연료(KNF, 사장 이익환)와 한국수력원자력(HNP) 원전 운영 전문가들이 원자력발전 안전성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원전연료와 한수원의 경영진과 원전운영 책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 운영자와 원자력연료를 공급사 간 원전운영 현안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첫 날 원자력연료 성능분석과 원전운영의 안전성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기술지원 정책에 대한 토의와 함께 ▲새로운 고성능고유핵연료(X-Gen 연료) 개발 현황 ▲원자력연료 금속 피복관 개발 및 생산계획 ▲경수로 최적 주기길이 적용에 따른 후속주기 계획 전망 ▲원전연료 신뢰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가졌다.
원전연료 관계자는 “특히 우리나라 원전 이용률이 세계 1위를 기록하는데서 보듯 KNF가 공급하는 원자력연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며 “원자력연료 공급자인 KNF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인 한수원에 안전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연료를 공급, 원활하게 원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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