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보연, 발전소 현장 직원에도 확대 예정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 비상의료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원전 관리구역 작업자 2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응급의료구호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000년 시행이후 10년째를 맞고 있는 이 교육은 방사선 관리구역 내에서 부상자 발생 시의 효과적인 초동응급처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방사능방재 일반에서부터 방사선 사고시 인체영향 및 응급처치 등을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 실제 원전내에서 인명 사고 발생 시 작업자들이 효과적으로 응급대응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었다고 방보연은 설명했다.
방보원은 향후 지속적인 교육확대를 통해 방사선사고 및 기타 사고 시 절차에 따라 효과적이고 숙련된 초동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소 현장 직원에게도 응급의료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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