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자매마을 주민들 내방
지난달 19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와 1사 1촌 자매마을 결연을 체결한 양남면 신대리 산에들레마을 주민 35명이 25일 월성원자력을 찾았다.월성원자력 초청으로 이날 본부를 찾은 산에들레마을 주민들은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 도입 이후 현재 까지 원자력발전의 역사를 영상으로 만든 ‘기적의 30년 희망에너지 원자력’을 관람한 후, 홍보 요원의 안내로 홍보전시관, 3호기 주제어실, 터빈실, 온배수 이용 양식장과 신월성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견학을 마치고 나서는 인근 식당에서 원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월성원자력을 방문한 이재호 이장은 “원전 인근에 살면서도 원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원자력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다”며 “산에들레마을과 월성원자력의 자매결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농촌과 기업간의 상생의 모범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