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 정신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터”
한국남동발전(사장 박희갑)은 지난 15일 박희갑 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발전 ‘나눔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이번에 창단한 남동발전 나눔 봉사단은 본사 5개 지회를 비롯해 삼천포화력본부 등 사업소에서 7개 지회 등 총 12지회 72개 봉사팀에 158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펀드’를 통해 사회복지 시설과 불우 이웃돕기 자원봉사 및 환경보호 활동 등으로 세분, 조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나눔 경영’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단 명칭과 슬로건을 공모해 봉사단 명칭을 ‘나눔 봉사단’으로 슬로건은 ‘함께 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로 각각 선정했다.
이날 박희갑 사장은 창단 기념사를 통해 “기업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조직이 돼서는 안되며 기업의 행위도 개인과 마찬가지로 법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하는 기업시민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나눔 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기업시민 정신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 이어 헌혈행사를 실시,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 증서를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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