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 “지역주민들 신뢰성 제고 기대”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는 2일 과학기술부, KINS, 울진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원전 5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방사능방재요원의 비상대응능력 제고와 비상시설의 유용성 및 방사선비상계획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지진발생시 비상발령 결정, 비상보고 및 통보, 원자로 안전정지, 현장 합동 점검 및 비상안전 운전 수행능력 등에 중점을 두고 지진 발생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이 두어졌다고 울진원자력은 설명했다.
울진원자력 염택수 본부장은 “이번 방사능방재 훈련이 원전의 방사선 비상시 대처 능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신뢰성 제고와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