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방보연, 건강한 지역 만들기 호응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와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구초등학교 칠보관에서 북면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북면사무소(면장 엄경섭)의 적극적인 홍보로 총 1100명이 검진을 받았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는 게 양 기관의 설명이다.
진료는 방사선보건연구원의 약 40여명 의료진이 내과 및 정형외과 위주로 전문의 진료와 노인성 기초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암표지자검사 등 10여 가지 이상의 전문검사가 진행됐다.
또한 울진원자력봉사대는 주민들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검진안내, 설문조사, 식사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종합검진 결과는 1개월 후에 개별 통보되고 이상 소견자에게는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방사선보건연구원과 합동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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