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 따라 2/4분기 출하량 증가, 일본이 1위
세계 경제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면서 OLED 출하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산업리서치는 2/4분기 OLED 출하량이 2042만개로 집계됐으며 일본이 1년만에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4분기 출하량은 지난 1/4분기 실적 1462만개보다 580만개가 증가한 수치이다. 국가별 출하량은 일본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한국(33.9%), 대만(31.5%) 순이다.
같은 기간 AMOLED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833만달러 증가한 1만384만 달러를 기록, AMOLED 양산화 이후 최고 실적을 냈다.
이처럼 AMOLED 매출액이 늘어난 것은 출하량의 대폭 증가와 판가가 높은 큰 사이즈의 AMOLED 생산이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OLED 전체 출하량은 일본이 앞섰지만 OLED 전체 매출액에서는 AMOLED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MD 실적이 좋아 한구기 66.5%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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