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09 녹색에너지 대상’ 수상
남동발전, ‘2009 녹색에너지 대상’ 수상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9.10.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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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 공로 인정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2009 녹색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남동발전은 발전소에서 냉각수로 사용되고 버려지던 해수를 이용한 해양소수력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타사에도 기술을 전파, 해양소수력 발전소가 국내에 개발되는데 기여한 것을 비롯해 전력계통과 연계된 250kW 연료전지를 분당복합에 도입, 국내 최초로 미래에너지인 연료전지 발전시대를 개막한 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보급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했다.

남동발전은 이와 함께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소를 삼천포화력에, 수도권 최초의 MW급 태양광발전소를 영흥화력에 건설하는 등 활발한 투자를 펼치고 있으며, 풍력발전분야에서는 이미 1025MW(육상풍력 365MW, 해상풍력 660MW)의 사업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조류분야 선진기술을 보유한 영국 롤스로이스와 국내 조류단지 공동개발 및 인력·기술교류를 추진하는 등 외국의 선진 신재생에너지 기업과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녹색에너지라는 발전산업의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능자원 조사를 시행하고 태양광과 수소력, 연료전지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여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신재생에너지 VISION 2020’을 수립해 2020년까지 2266MW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 전체 발전량의 12%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할 것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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