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술력 증진 및 공동 발전 노력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한전KPS 기술연구원은 최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박호철 기술연구원장과 전기연구원 강도현 산업전기연구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공동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및 연구개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및 산업전기설비에 대한 수명평가 및 신뢰성 향상 기술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상호 협력, 연구시설, 기자재 등 연구개발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박호철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기술 교류 협력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발전설비 및 산업전기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하며, 더 나아가 전력설비 운영의 국제 경쟁체제 및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기연구원 강도현 본부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술연구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전기설비 분야의 연구결과물이 발전설비 및 산업설비에 적용되어 실용화되고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전KPS 기술연구원과 전기연구원 산업전기연구본부는 기술협력체제 구축 강화를 통해 국가 기술력 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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