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LP가스 사고예방 대책 큰 성과
가스안전公, LP가스 사고예방 대책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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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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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스사고 전년 동기 대비 33.1%감소

제 8회 LP가스 안전관리 선진화 세미나서 밝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고 있는ꡐ2009년 LP가스 사고예방 대책ꡑ이 전체 가스사고가 전년 9월 대비 33.1%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가스 안전관리선진화 유공 기관 및 유공자 포상을 통한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위한 제 8회 LP가스 안전관리 선진화 세미나가 지식경제부 및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부터 3일간 제주시 조천읍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가스안전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 결과 전체 가스사고는 전년 9월 156건 대비 52건 줄어든 104건이 발생해 전체적으로 33.3%감소했다고 밝혔다.
 

가스별로는 LP가스의 경우 전년 9월 146건 발생 대비 19.1%(20건)감소한 85건, 도시가스는 전년 동기 31건 대비 64.5%(20건)이 줄어든 11건, 고압가스는 전년 20건에서 60%(12건)감소한 8건이 발생하는 등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사고 발생률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은 가스안전공사가 2009년 LP가스사고 예방 대책 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개선을 통한 이동식 부탄연소기(접합용기 포함)안전관리 강화, 시공자 등급제 시행 내실화를 통한 시공능력 향상, 사업자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기반 구축, LP가스 유통체계 확립을 통한 사고예방, 가스온수기 사고예방 대책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스사고 예방 대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사는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 감소를 위해 접합용기 이중권체 관리기준을 상부 65%, 하부 60%로 정하고 고압가압시험기준도 가압속도 0.1Mpa/s이하, 유지시간 30초@1.3Mpa로 강화했다. 또 접합용기 두께 및 접합강도 안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접합용기 경고문 등 포시사항 규격화 개선 등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또 시공등급 분류 결과에 따라 하위등급(4~5등급) 시공자에 대한 패널티 부과 방안 검토, 시공자가 현장에서 조치한 사항 등에 대한 D/B를 구축, 시공자의 능력 평가체제를 정착하는 등 부실시공 예방에 주력했다.
 

아울러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153개의 자치단체와 공사․사업자단체가 참여하는 LP가스 안전공급 자발적 참여 협약 체결하는 한편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인증제도 활성화, LP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경진대회 개최, 가스공급자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공급자 의무 위반행위 단속 및 운영실태 점검 등 LP가스 유통체계 확립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가스온수기 사고 예방을 위해 LP가스 사용 가스온수기 시설 전체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스온수기 설치시설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개방형 가스온수기 시공표지판 부착 및 기록관리 의무화와 함께 불량시설 가스공급자에 대한 지자체의 행정지원 및 행정조치를 추진, 사고 감소에 노력했다.

이외에도 가스온수기 사고 예방 대책으로 정부, 행정관청, 공사, 학계, 소비자 단체, 관련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을 11월부터 운영하는 등 제도개선 및 현장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원도, 광주 남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등 3개 기관이 가스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개인으로는 부산 영도구청 반학기 지방공업주사보, 인천 동구청 장지순 지방공업서기, 대전광역시청 장규철 지방공업주사 등 21명이 지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LP가스 안전관리 선진화 우수 사례 발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3법 개정 사항 및 안전관리 정책 등 주요 현안사항 발표 ▲외부 강사 초정을 통한 변화와 창의적 안전관리 추구 ▲정보공유 및 화합을 통한 LP가스 안전관리 선진화 로드맵 방향 정립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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