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및 에너지안보 등 담당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지속가능개발 실무그룹(SDWG Sustainable Development Working Group) 공동의장(Co-Chair)에 재선임됐다.
12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김영훈 회장은 2010년까지 이 실무그룹을 이끌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문제 등 이슈에 대한 참가국들의 의견을 모으고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해 그 결과를 APEC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ABAC 지속가능개발 실무그룹은 ABAC내 6개 실무그룹의 하나로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사회발전을 증진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영훈 회장은 ABAC와 WEC의 공동심포지엄을 제안해 지난 7월 베트남에서 직접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공조 및 국제단체간 중재 노력을 인정받아 공동의장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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