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치 수요증가에 따른 투자자금 확보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와 계열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대표 오세용, www.socled.co.kr)는 23일부로 2847억원 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총 2663억원으로 주당 3만8600원, 690만주를 발행했으며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총 184억원으로 주당 6750원, 272만1201주를 발행했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서 서울옵토디바이스는 1주당 액면가 500원을 6750원 가치로 발행함으로서 향후 발전 전망을 밝게 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의 고위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일본 니치아공업㈜와의 특허 크로스라이센스와 아크리치 효율향상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였다”며 “싱가폴의 국부펀드의 참여로 이루어졌던 이번 증자는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잠재력과 성장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가 세계적 LED 전문기업으로서 갖는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영국 광전자시장조사기관IMS리서치가 발표한 세계 4위의 세계적인 LED 전문기업으로, 50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고유 독자기술인 아크리치, Deep UV LED, Non-Polar LED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3개의 현지법인을 포함한 30개 해외영업소, 그리고 114개의 대리점 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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