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제도 고도화 작업을 시행하는 등 윤리경영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건전하고 깨끗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이번에는 체계적인 청렴윤리교육을 통해 윤리경영 첨병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19일 사내 유통관리업무 담당자 직무교육 과정 중 ‘반부패·청렴윤리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 석유담당 공무원 교육, 6월 석유제품 대형사용처 교육 등 대외 교육 시에도 청렴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반부패·청렴정책 환경과 정책 추진방향, 최근 윤리경영 관련 제정 지침 소개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업무 수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이천호 이사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면서 “단, 윤리경영 실천은 꾸준한 학습과 교육을 통해 기업 문화 속으로 윤리적 마인드가 스며들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석유관리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석유관리원의 인재상을 구현할 것이며, 대외 교육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윤리경영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