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정기주주총회…사장 임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가 지난해 경상 및 변동사업 매출의 증진에 힘입어 전년대비 34.5% 증가한 1626억 80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17기(2009회계연도)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상임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제17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에 따르면 2009년 가스기술공사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 및 34.5% 증가한 1626억8000만원과 93억9700만원을 시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의 취지를 반영, 상임이사 선임시 상임이사추천위원회운영규정을 삭제해 상임이사 선임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경영 안정성의 확보를 위해 현행 2년인 사장의 임기를 공운법에 규정된 3년으로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2010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상임이사 및 감사의 보수는 전년대비 동결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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