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 장애 어린이들과 즐거운 봄 나들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는 20일 고리원전 한빛체육관에서 장애 어린이들을 초청, 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천사 어린이와의 아름다운 나눔 그리고 동행’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 해연어린이집과 소망어린이집, 울주군의 수연복지재단과 혜진원 등 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보호된 장애어린이 80명이 초청됐으며, 채완희 본부장을 비롯한 6개 봉사회 직원, 인근지역 4개마을 이장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먹는 1부행사와 벚꽃길 휠체어 도보여행의 2부, 어린이들이 댄스, 합창, 에어로빅 등의 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 ‘장애어린이의 생일잔치’의 장이 됐다고 고리원자력은 밝혔다.
한 참가자는 “행사후 서로 아쉬움이 남을 만큼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속에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기업이념을 사랑나눔으로 승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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