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어려운 환경속 효행 실천 12명 시상·여행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이기호)와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주용)는 27일 효행 학생 1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어른을 극진히 모시며 타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발굴, 각각 1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표창하고, 전 가족을 초청해 1박2일의 격려여행을 주선하는 것.
동서발전에 따르면 울산화력본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선암, 방어진, 청량초등학교에 의뢰해 선정된 이들은 대부분 조손가정이지만 밝은 생활로 어른을 위로하고 가사를 돌보는 한편 남다른 효행을 보여 주변의 칭찬을 받아온 학생들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특히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홍렬씨가 특별히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기호 울산화력본부장은 “효는 백행의 근본이며 과학존중의 시대인 오늘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자 시대를 초원한 가르침”이라며 “재작년 처음 제정된 이 동서발전 효행상은 올해부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손잡고 매년 계속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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