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원전 이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여
지난 1일과 2일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사택 축구장과 영광군 스포티움 일대에서 펼쳐졌던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시·도 대표 24개팀 선수·임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UAE 원전수출을 기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자적 상생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선린우호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된 영광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한수원 관계자는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 유치를 통해 영광군 대표 특산품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서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면서 “또한 최근 개관한 영광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에너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원자력발전소를 이해하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경남 창원팀, 준우승은 충북 서부팀, 3위는 경기 남성남팀, 4위는 부산 북구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컵, 상품권과 함께 영광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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