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최근 영광군 홍농읍 단덕리에서 ‘사랑의 이동식 가옥 제13호’ 기증식을 갖고 박○○ 할머니(77세)의 입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자 지원사업비로 진행되고 있는 영광원자력의 ‘사랑의 이동식 가옥’은 내부에 난방시설을 비롯해 주방시설, 수세식 화장실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경제성과 편리성 등에서 농촌현실에 적합한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영광원자력 유춘기 지역협력처장, 홍농읍(읍장 안기권) 관계자, 영광지역자활센터,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참석, 박 할머니의 입주를 축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입주한 박 할머니는 “작년 겨울에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지금까지 주변의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는데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영광원자력본부에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영광원자력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광원자력본부는 저소득층 및 긴급지원 요청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지역민의 복지증진에 힘써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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