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임직원 농촌사랑 교감 나눠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본사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5일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장흥마을을 찾아 농번기 부족 일손을 돕기 위한 ‘1사-1촌 모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사 임직원 및 직원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FTA 등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선사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공익기업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환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자 마련됐다고 남부발전은 설명했다.
이날 남호기 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봉사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작업을 하고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으며, 마을에서 준비한 새참을 주민들과 함께 먹고 담소를 나누면서 농촌사랑의 교감을 나눴다.
또한 마을측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농산물 현장구매를 실시하기도 했다.
남부발전 본사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장흥마을과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환경 개선 및 농산물 공동 구매를 꾸준히 시행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매년 농산물 공동구매를 통해 농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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