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공기관 최초 인턴 전원 정규직채용
가스안전公, 공기관 최초 인턴 전원 정규직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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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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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일자리 나누기 모범사례..직원 공감대 형성
▲ 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인턴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결정해 공기업 일자리 나누기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인턴사원 21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관 행정 인턴제도가 시행된 이후, 대부분의 공기업은 인턴사원중 일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거나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거나 가산점을 주고 있지만 인턴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공공기관 중 가스안전공사가 처음이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1명의 인턴사원 모두 입사시 성적과 자질이 우수했고, 인턴기간 동안 근무한 부서의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인턴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9월 인턴사원 26명 채용해 4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이들 중 약 50%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려 했다.

하지만 인턴사원들의 열의와 업무 성과가 당초 예상보다 좋고 기존 직원들이 급여가 조금 줄어들더라도 같이 근무하고 있는 인턴사원 전원을 채용하자는 공감대가 확산돼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경영효율화 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정원 85명의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턴사원 전원채용을 결정한 것이어서 공기업의 일자리 나누기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신입사원들이 공사의 한 가족이 되기까지 훌륭하게 키워 준 부모들에게 감사 서한과 축하 꽃바구니를 보내는 세심한 배려로 가족들에게 감동을 주는 등 가족친화적 경영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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