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업그레이드 소임 다할터
2011년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우리의 전력산업은 123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많은 선배들의 노력으로 공급 안정성, 낮은 요금, 정전시간과 주파수 등 모든 지표에서 세계 일류에 도달해있으며 규모로도 지구에서 10번째의 소비시장이 됐다.
2001년 전력산업에 경쟁이 도입되었고 그에 따라 설립된 전력거래소도 금년이면 10주년이 된다. 전력거래소는 금년에도 국민과 소비자 여러분께서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급을 맞추어 전력계통의 안정을 유지하고, 전력시장을 통하여 전력의 생산과 소비가 경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이에 더하여 새로운 전력거래소의 10년을 경쟁과 개방을 통해 우리의 전력산업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필요한 역할과 소임을 해 나가겠다.
나아가 우리 전력산업이 당면한 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거기서 비롯되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에너지이용의 효율화, 스마트그리드로 촉발되는 전력산업과 타산업의 융합, 이런 노력의 결과로 얻어지는 녹색과 성장의 결합 등에 관한 필요한 정책을 구상하고 정부에 제시하여 입안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
올 한해 저희 전력거래소를 지켜봐주시고 감시해 주시고 필요한 질책을 해 주시기 바란다.
전력을 생산하고 사용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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