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앞서가는 서부’의 기점으로
환골탈태, ‘앞서가는 서부’의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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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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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올해 한해는 저를 포함한 모든 서부인이 환골탈태(換骨奪胎)의 각오를 다지고 그대로 실행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 서부가 처해 있는 위기는 결국 거안사위(居安思危), 즉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과거의 성공과 성과에 안주한 채 스스로를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들이 일부 존재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뼈대를 바꾸고 옛 틀을 벗어던지는 마음가짐으로, 날아오르기 위해 딱딱한 고치를 벗고 나오는 나비와 같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야 할 것이다.
 

이에 올해에는 다음의 네 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는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서부인 여러분께 발상의 전환을 강력하게 요청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미래 성장 동력 본격 창출의 원년’선언이며 세번째는 한층 더 강화될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기조이다.

지난해에 기반을 다진 성과중심 조직운영 기조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며 로컬 사장제도의 도입을 중심으로 열심히 일해 높은 성과를 도출한 조직과 구성원에게는 더 큰 보상이, 그렇지 못한 부서에게는 더 큰 어려움이 돌아가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원활한 소통’이다. 올 한해는 아래로부터의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서부를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늘 해가 뜨고 지는 같은 모습의 날들이지만, 이렇게 새해라는 이름의 날들이 존재하는 것은 새롭게 힘을 내서 다시 시작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새로 시작된 올 한해의 마지막 날에는 서부인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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