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都 경기북부지사와 합동...80명 인력 투입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화섭)는 해빙기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도시가스 경기지사(지사장 정규철)와 합동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와 서울도시가스 경기지사는 총 8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반침하 및 붕괴로 인한 배관 파손사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연약지반 주변 배관, 보일러 및 온수기 배기가스 중독사고 다발지역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 대해 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이번 겨울 유례없는 한파로 해빙기 안전사고가 빈발할 것을 우려해 예년보다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며 "합동점검 이후에도 해빙기 기간인 4월말까지 수시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 1천4건 가운데 해빙기(3~4월) 사고는 176건(17.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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