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4월 울산 종동마을 모내기 지원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곡성비축지사 구내 사랑의 텃밭에서 강영원 사장을 포함해 본사 및 곡성지사 임직원 43명이 모내기 작업을 지원했다. 곡성지역에서는 작년 8월 수해 복구 지원 작업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됐다.
또 이날 석유공사 권흠삼 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한 본사 및 거제지사 임직원 67명은 거제비축지사 인근마을인 소동마을에서 마늘수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역시 지난해 8월 거제 인근 수역 기름유출 방제작업 지원에 이은 봉사활동 이었다.
석유공사의 본사와 비축지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토요일 등 휴일을 이용해 연중 전개되고 있으며 특히 비축지사 인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HAPPY TOGETHER!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축지사 인근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본사와 비축지사가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도농간의 교류를 촉진함은 물론 농촌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이와 함께 앞으로 비축지사 인근 농어촌지역 특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농촌어린이 도시체험 프로그램 및 비축기지 Open House, 1지사 1교 자매결연, 비축지사 인근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비축지사 공통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각 비축지사 사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공헌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