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보건 전문가, 인천에 모인다
글로벌 안전보건 전문가, 인천에 모인다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11.10.2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산업안전보건 국제심포지움 개최

산업안전보건분야의 국제적인 동향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최신 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인천에서 열린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011 산업안전보건 국제심포지움(ISSHW 2011, International Symposium on Safety and Health at Work 2011)’을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국제산업보건위원회(ICOH, International Commission on Occupational Health)와 사단법인 한국보호구협회에서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ICOH 카쭈타카 고기 회장을 비롯해 핀란드 FIOH 수비 레흐티넨 국장, 미국 UNC 로저스 교수, 이탈리아 INAIL 세르지오 이아비꼴리 사무총장 등 안전보건분야의 국내외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하는 등 국내외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15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미래를 위한 경험의 공유(Sharing Experience for Tomorrow)’라는 모토아래 △산업안전보건의 국제적 추세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개인용 보호구의 최신 지식과 경험 △중대사고 조사방법 및 원인 규명△화학물질의 분류?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GHS) △석면에 의한 건강장해와 예방 이라는 6개 세션별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열린다.

첫째날인 24일에는 국제심포지움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되며 첫번째 세션인 ‘산업안전보건의 국제적 추세’에서는 핀랜드 산업보건연구원 수비 레흐티넨 국장의 ‘산업보건의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 등 산업안전보건의 최신 동향과 추세가 발표돼 산업안전보건의 국제적 흐름을 조감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최대열 교육홍보이사의 ‘서울선언과 그 이행 방안’ 발표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서울선언’과 그 구체적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적 협력과 공조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어 둘째날인 25일에는 중대사고 조사 방법 및 원인 규명 등 4개 세션, 16명의 국내외 안전보건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석면에 의한 건강장해 문제와 함께 세계적인 석면 전문가인 일본의 켄 타카하시 교수(Ken Takahashi)가 ‘악성중피종의 국제적 규모’ 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악성중피종 피해규모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많은 산업안전보건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외 안전보건전문가 50여명이 포스터 발표를 통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대책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백헌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최신 안전보건관련 지식과 정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자 국내 안전보건수준의 향상과 국제적 안전보건 네크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