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공연 후 재공연 문의 쇄도 새로운 창작극 공연키로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는 어린이 창작 인형극 ‘꾸꾸야! 산타를 부탁해’ 공연을 오는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광원자력본부에서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홍보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구성내용은 레크리에이션 및 마술, 인형극 순으로 진행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영광·고창군 지역주민은 물론 영광원자력 홍보관을 찾은 내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형극 관람을 위해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 300명에게 한정 기념품도 제공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061) 357-2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영광원전에서 진행중인 ‘주민문화강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던 어린이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나라’와 ‘옛날 옛적에 이런 일이’ 등이 지난 10월 큰 호응 속에 치러진데 이어 홍보관 주민문화강좌가 입소문을 타면서 재공연 문의가 쇄도, 서둘러 새로운 창작극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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