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의 ‘누키봉사대’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랑경영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지역사랑 프로그램을 실천한 공로을 인정받아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누키봉사대는 경주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성금인 러브펀드와 회사의 매칭그랜트가 합쳐진 봉사대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대상 ‘사랑의 울타리’ 프로그램,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 프로젝트, 무료급식소 ‘이웃집’ 봉사활동,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이용태 본부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기업으로 상까지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고 사회공헌활동이 더 이상 기업의 사회적 미덕이 아닌 시대에 사는 만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누키봉사대는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수행해 성숙한 시민사회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열린 ‘제6회 경주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월성원자력 교육훈련센터 윤영진씨와 지역협력팀 김성화씨가 자원봉사 유공자 경주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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