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참가 우의 다져… 우승 매봉팀, 준우승 월변팀 차지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는 지난 11일 한수원 사택 운동장에서 울진본부 직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변지역 주민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2012년도 개최예정인 ‘한수원 사장기 한마음 축구대회’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스포츠를 통한 지역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주변지역 3개 읍면(북면, 죽변면, 울진읍)에서 참가한 6개팀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결과 우승은 울진군 전통의 강팀인 매봉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월변팀으로 돌아갔다. 한수원 울진본부는 준결승에서 매봉에 패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내년도 대회는 각 본부별 예선(본부장기 대회)을 통해 지역대표팀을 선발 후 각 본부 대표팀이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며 출전선수의 50% 이상은 지역주민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울진원전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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