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인근 양남면 읍천 2리 해안침식 저감시설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인근 지역인 경주시 양남면 읍천 2리 해안의 침식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해온 ‘해안침식 저감시설 축조공사’가 완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총 사업비 약 80억원이 소요된 해안침식 저감시설은 동 방파제 220M, 북 방파제 70M, 친수시설 109M와 등대가 조성됐으며 월성원자력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그동안 공사를 진행했다.
월성원자력 조태형 신월성건설소장은 “해안침식 저감시설은 해양 방파제와 ‘용’ 모양을 한 조형 등대, 다용도 친수시설이 함께 조성돼 인근에 있는 읍천항 갤러리(벽화마을)와 함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어민들의 작업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면서 “해안침식 저감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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