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신년사>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
<2012신년사>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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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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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OGAS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터

친애하는 가스가족 여러분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우리문화에서 용은 용기,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도 비상하는 용처럼 뜻하신바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공사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힘든 한해였지만 저장탱크 확충과 전국 미공급지역 배관망 건설로 수급의 안정성과 전국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초 북극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LNG액화사업에도 진출하였습니다.
 

또한 22.5Tcf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확인된 모잠비크 해상광구 탐사사업은 우리나라의 자주개발율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심어린 성원과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가스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스가족 여러분
 

올 한해는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의 요구와 도전의 물결이 예상됩니다. 특히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유가 및 환율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또한 중국, 인도의 LNG소비증가와 일본의 원전사태로 촉발된 LNG 수요증가세는 우리에게 추가적인 가격 리스크를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내외 정치, 경제적 위기도 우리의 대응자세에 따라 기회로 다가올 수 있을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공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내에서는 경제발전과 민생연료를 담당하는 사랑받는 공기업, 세계에 나아가서는 세계유수의 다국적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어 경쟁하는 글로벌 KOGAS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안정적 공급은 물론 에너지자원의 영역을 확장하고 수입원의 세계화와 고객의 세계화로 세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의 세계화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친애하는 가스가족 여러분
 

1983년 창립된 우리 가스공사는 금년 서른 살이 되어 한세대를 마감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30년이 시작됩니다.
 

앞으로의 30년도 한국가스공사는 늘 국민 곁에서,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스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며,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새해에 다짐한 여러분들의 염원이 알찬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2년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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