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조력문화관 개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육성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K-water(사장 김건호)는 지난 19일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생산량이 1억㎾h(전기판매액 약141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11년 8월 여름철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발전을 개시한 후 각종 성능시험 및 조력발전에 따른 해양환경영향 모니터링 등을 위하여 단계별 운전을 해오다 지난 1월부터 발전시설(10기) 전체를 가동하기 시작해 금년에는 3억 8,600만㎾h(약 544억원)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전기 생산량인 1억㎾h는 15만6천 배럴(약 200억원)의 유류대체효과와 인구 35만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량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시설용량 25만4천㎾)로서 2004년 12월 착공 이후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됐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12.5 개소)과 전망대(높이 75m)를 갖춘 조력문화관13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2013년 문화관이 준공되면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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