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으로 배전반 시장 양극화 해소 한다
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광)은 24일 조합회관에서 조합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광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합이 조합원사의 일거리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장은 “수의계약을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우선 구매제도가 상반기 중에 시행이 되면 배전반 시장의 양극화의 문제는 해소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조합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특수배전반을 개발하고 있다며, 개발이 성공하면 특허를 받아 조합원사에 통상 실시권을 양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관 개정을 통해 대의원 총회 및 임원선거 관련 항목을 폐지하고 일반총회로 일원화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2012년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추천 신청(안) ▲임원 선임의 건 ▲정관 개정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5월에는 창립 50주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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