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계 귀감 작용 전망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박천진 회원이 ‘(재)대한전기협회 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다.
2006년부터 2012년 2월까지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아왔던 박천진 회원은 전기협회 장학회 이사장직을 겸임해 오면서 장학회의 건전성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에 힘 써 왔다.
또한 재임기간 동안 협회 주요업무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역량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협회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부는 전기계 및 전기협회에 대한 박 회원의 깊은 애정이 녹아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전기관계단체 퇴직 임원으로서의 이 같은 기부사례는 전기산업계의 귀감으로 신선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기협회는 밝혔다.
한편 (재)대한전기협회 장학회는 1970년 6월 전기협회와 미국 에디슨재단이 서울에서 에디슨 탄생일 기념축전을 개최하고, 그 기념으로 에디슨장학회를 설립한 것이 시초로, 우리나라 전기계를 짊어지고 나갈 유능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1977년 현재 형태인 공익법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기협회 장학회 이사회는 매년 전기 및 원자력 공학 분야의 대학 또는 대학원생과 농어촌지역 출신자, 해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총 600여명에게 1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25개 대학 25명에게 총 9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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