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4일 신임 상임이사로 민영우 한국화섬협회 회장을 임명했다.
민영우 상임이사는 1955년생 서울출신으로 경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숭실대에서 벤처중소기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민 상임이사는 제 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조달청 자료처리담당관실․내자1과 사무관, 상공부 서기관(국제무역산업박람회 파견, 교육), 산업자원부 과장(수송기계산업․미주협력․산업기술정책)을 거쳤다.
이어 중소기업청 기술지원․벤처기업국장, 중소기업청 부이사관(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전문위원,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사무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총괄국장, 주호치민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한 후 한국화섬협회 회장으로 근무했다.
민 상임이사는 1987년 대통령 표창, 200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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